보헤미아 빌리지만의 전용바닷가 두에기해변과
주변의 가까운관광지를 소개합니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1989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고,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습니다.
안면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백사장항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습니다.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안면도의 끝이지만 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영목항입니다.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 있는 항구 영목항 여객선터미널이 있어 보령(대천)과 안면도를 연결해주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원산도, 효자도, 추도, 삽시도 등 주변에 많은 섬들이 있어 유람선을 탈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면읍에서 가까운 해변이지만 해변길이 250m가 안되는 마치 오지 같은 느낌의 해변으로
편의시설과 주변 인프라가 전혀 없는, 해변으로 찾는 사람도 드문 매우 조용한 해변입니다.
하지만 조용한 해변인 만큼 바다와 가까워 두에기해변에는 해루질 포인트가 많고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